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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루푸스(Lupus) 병의 원인과 증상

미열, 피로, 관절통의 증상을 보이지만, 진단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다. 몸의 면역계가 세포와 조직을 공격할 때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서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으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혈액, 힘줄, 연골,뼈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루푸스는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며 시간에 따라 증상의 악화, 완화가 자주 반복된다. 환자 중 여성이 90퍼세트를 차지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으로 대한민국은 10만명중에 14명정도가  생기는 병으로 아주 흔한 질병은 아니며 노인층에게서는 발병할 경우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계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이 밝혀진 바 없다. 자가면역질환이 거의 그렇듯이 정확한 원인을 알기는 어렵다. 다만 몇가지 위험인자들이 존재 하고 있는데, 루푸스 환자 중 단지 10퍼센트 만이 부모와 형제가 루푸스를 앓고 있고, 이 병을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 중 단지 5퍼센트 에게서만 발병된다.  이렇듯 유전적 연관성이 적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소견은 환경적 영향이 더 크다고 믿고 있는 편이다.  다음은 몇가지 위험인자들에 대해 열거했다.

→ 유전적인 원인이 존재한다.

→ 여성인 경우 더 잘 발생한다.

→ 자외선을 많이 받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일수록 발생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 병은 전 연령대에 걸쳐서 발생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 걸리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에게서 10~15배 이상 높게 발병하는데, 이는 호르몬 기능 때문일 거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 병의 진단은 매우 어렵다. 많은 증상들이 불명확 하고 다른 질병의 증상들과도 비슷할 뿐 아니라 종류가 세 가지나 되기 때문이다. 

증상

1) 가슴통증이 있다

2) 간혹이라도 숨쉬기가 힘들고 가쁘고 짧은 호흡을 하게 된다

3) 최근에 감기는 아닌데 미열(37.5 미만의 열)이 있고 몸이 이곳 저곳이 쑤시고 아팠다

4) 이유없이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한 감정을 경험헀다

5) 평상시 나와는 다른 행동과 생각을 한다

6) 손, 발 등이 감각이 무디다

7) 근육이 탄력이 떨어지고, 약해지는 느낌이다.

8)늘 신던 신발이 작게 느껴지고 종아리와 발이 붓는 것 같다.

종류

전신 홍반 루푸스(SLE :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가장 심각한 종류로 신체의 모든 기관과 체계 대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통증이 일어났다가 가라앉기까지  중간에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적 염증 상태를 보인다. SLE 환자의 대부분은 염증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과 근육의 통증을 경험한다. 또한 피로감, 발진, 광과민증 등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볼과 코에 나비 모양의 발진이 생기기도 하면서 탈모, 신장 문제 등을 겪기도 한다. 

원반 모양 루푸스(Discoid lupus)

루푸스와 관련된 전신 증상은 보이지 않고, 피부 병변만 보이는 형태로 별로 심각하지 않은 형태이다. 주로 얼굴, 목, 두피에 발진으로 나타나는데, 환자의 10퍼센트 정도는 SLE로 발전한다.

약품에 의한 루푸스(Drug- induced lupus) 

고혈압 치료제의 특정 약물이나, 부정맥 치료제의 특정 약물에 의해서 발병되기도 하는데, 신경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약의 투여를 중지할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증상의 호전을 보이게 된다.

이 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11가지 증상중에 4가지 이상의 증상들이 나타나야 한다. 

1) 2~3개 이상의 관절에서의 관절통

2) 뺨 위에 난 발진

3) 피부를 빨갛게 덮은 반점

4) 발진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광과민증

5) 입과 코의 궤양

6) 과도한 단백뇨나 기타 소변 검사상의 이상 소견

7) 심막염(심장의 바깥면을 싸고 있는 심막의 염증, 심낭염이라고도 한다.)이나 늑막염 

8) 경련이나 신경장애

9) 적혈구나 백혈구 감소증

10)항핵 항체 양성 반응

11)면역이상

증상들은 대부분 여러 시기에 생기며 어떤 경우는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수개월에서 몇 년이 지나고서야 진단이 될 수도 있다.  이 병을 완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목숨이 위험하지 않은 증상에 대해서는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목숨이 위험한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부작용이 있더라도 면역억제 치료를 강하게 시행한다.  10년 생존률은 90퍼센트 이상이며, 초기에 진단을 받았을 때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다수의 경우에는 아주 가벼운 증상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도 흔하다.  극도로 치명적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진단 받고서도 평생을 거의 모르고 사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병이다. 이 병으로 인해서 신체의 어느 특정 부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의학적인 관리하에서 다른 신체 부위 등으로 문제가 전이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즉, 처음 발병된 부위만 지속적으로 케어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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