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건강이야기 나는 엄마입니다.
오늘은 간염의 종류와 간염에 걸렸을때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류
간염은 간을 손상시키는 염증이다. 간에 생기는 염증은 세가지 형태의 간염 바이러스(A형 B형C형) 중 하나로 인해 유발되거나 알코올이나 약물의 남용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급성의 단기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간염은 대체로 만성적인 질병이다. 간염은 소독하지 않은 주사바늘이나 주사기를 감염된 사람과 함께 사용하거나 오염된 핼액을 수혈 받았을 때에도 전염된다.
또 드물지만,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를 해도 전염될 수 있다. 임신중인 산모가 간염에 걸리게 되면 자궁 내에서부터 태아는 감염된다.
한국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데 비해 미국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C형 간염 바이러스다. A형이나B형 간염 바이러스와 달리 C형 바이러스에는 백신이 없다. 다행히도 현제까지는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발생은 감소하는 추세다. B형 바이러스는 세가지 바이러스 중 치사율이 가장 높으며 감염자중(125만명) 15~20%가 만성 간염으로 사망하였다. 반면 A형 간염은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급성으로 감염되는데, 대개는 감염 환자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질이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전염된다. 세계적 으로 A형 간염이 만연한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는 미리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한번 A형간염에 걸리면 다시 걸리지 않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예외적으로 감염된 사람들의 15%정도가 재발하거나 6개월에서 9개월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새로운 백신의 개발로 환자의 발생이 감소하였다.
증상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증상이 있어도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황달이 생기는 이유는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은 빌리루빈(bilirubin)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빌리루빈은 원래 적혈구 세포가 파괴 되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물질로 간에서 처리되는데 감염되면 이 과정이 방해를 받게 되어 체내에 축적된 결과 황달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감염된 환자는 피로를 자주 호소하게 되며 혈색이 나빠지고 복통,메스꺼움, 등이 나타나게 된다. C형 감염 환자의 소변은 색이 어둡고, B형 감염 환자는 관절통을 일으킬수 있다. A형 감염 환자는 젊은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미열과 설사를 유발한다.
감염이 되고 증상이 보이게 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기본이기 때문에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서술하지 않고, 집에서 할수 있는 생활방식이나, 좋은 음식등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먹어야할 음식
과도한 체중 증가나 체중 감소를 예방하도록 균형 잡힌 건강식을 먹는 것이 간염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하다. 과일이나 야채,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 고단백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과일과 야채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체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많아서 체중 증가를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빵이나 시리얼, 파스타를 선택할 때에는 통곡물이 좋기 때문에 통밀이나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의 함량 표시가 있는지 체크한다. 이 식품들은 정제된 곡류로 만든 흰 빵과 달리 풍부한 섬유질과 영양을 함유한 통곡물 식품들이다. 단백질의 경우 영양이 풍부한 생선,말린콩, 콩,달걀,견과류 등과 저지방 유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살코기 적색육도 주의해야 한다. 적색육을 구입할 때에는 안심이나 채끝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고르는 것이 좋다. 감염 환자는 영양 실조이 위험이 높다. 특히 다른 감염성 질환도 갖고 있다면 더욱 그러하며, 식욕감퇴나 빠른 포만감, 메스꺼움, 구토 등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하면 이들은 각각 또는 함께 작용하여 영양실조를 일으킬 수있다. 감염 환자는 하루 3천 칼로리의 영량을 필요로 하며 같은 체중의 정상인보다 두 배 정도 많은 단백질이 필요할 수도 있다. 적절한 체중 관리는 모든 감염 환자에게 중요한 일로 체중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수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은 에너지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
먹지말아야할음식
지방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고지방 식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튀긴음식, 쿠키, 케이크, 크래커와 같은 가공식품에 있는 트랜스지방산 뿐 아니라 적색육 , 버터를 조심해야 한다. 설탕 역시 많이 섭취하면 안되는 식품이다. 당이 많은 식품은 일반적으로 영양가는 낮은 반면 체중을 증가시킨다. 또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통조림이나 가공 식품에는 소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단 대부분의 통조림 콩은 완벽한 건강 식품이다) 통조림 음식을 좋아한다면 통조림에 포함된 물을 빼고 체에 걸러서 먹는것이 좋다.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염분을 40% 정도 줄일 수 있다.
알코올은 절대 먹어서는 안될 식품중 하나이기도 하다. 간염으로 손상된 간에는 소량의 알코올도 매우 위험한 독소가 된다.
좋은 보조제
필수 비타민이과 무기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보조제를 고려할 수 있지만, 항상 먼저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큰엉겅퀴: 큰엉겅퀴는 오랜 세월 동안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미국 구립대체의학센터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C형 간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ㄷ다. 그러나 돼지풀(ragweed)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 식물이 같은 과에 속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감초: 감초의 활성 성분인 글리시진은 해독 작용을 한다. 감초가 C형 간염의 합병증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의사와 상담 없이 섭취해서는 안된다.
▶인삼: 인삼은 연역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된 약초다. 미국에서 실시한 동물 실험에서 간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미자: 중국 한의학에서 사용된 식물이다.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 외에 평소에 체중을 잘 살펴야 한다. 과체중이 되면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질환의 관리가 어려워지고, 반대로 적정 체중 이하가 되면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질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광고에 현혹되기 쉽다. 떡갈나무, 골무꽃,박하 등은 간에 독이 되는 보조제다. 만약 믿어지지 않을 만큼 좋은 것이 있다면 정말로 한번쯤 의심스러운 것임을 명심한다. 더불어 배기 가스와 독소도 간에 영향을 준다. 간염 전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고위험 지역으로 여행할 때에는 백신을 맞고 주사기나 개인용품을 함께 쓰지 말아야 하며 안전한 성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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