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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원인과 증상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원인과 증상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감염증은 보통 생식기 감염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입가 발진을 유발하는 것과 동일한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이다.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의 주범인 반면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입가 발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염자와 성접촉을 통해 헤르페스에 감염된다. 또한 입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생식기 감염은 성접촉에 의한 전염이 가장 일반적이다.  생식기 감염증의 치료법은 없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해 주고 장래 증상의 발생을 예방해 줄 약품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증상

단순포진 1형 바이러스는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피곤하여 입가에 물집이 생기게 되는  형태로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있는 증상이며 단순포진 2형 바이러스는 주로 성기 부위에 발생하는 음부 포진을 특징으로 한다.대개 바이러스에 의한 생식기 감염증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감염된 후 2주 안에 생식기 발진이 생기며, 배뇨통과 가려움증, 통증을 동반한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2~4주안에 치료되지만 한번 감염 되면 언제라도 재발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열이 나고 임파선이 부어오르는 등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두 번 앓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첫해에 네다섯 차례 증상이 생긴다. 그 후 발진이 점점 줄어들지만, 2형 감염자 중에 발진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다. 생식기 발진은 꽤 고통스럽다. 면역계가 억제된 사람은 발진이 심각할 수도 있는데, 발진이 재발하면 처음 증상은 따끔거리고 쑤신다.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는 아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HIV를 확산시키는 데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다. 활성된 바이러스 감염자는 HIV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크고 HIV 감염자는  헤르페스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확산방지★

감염증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옮긴다는 것이다.  감염 사실을 안다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1) 발진이 있는 동안 감염 지역이나 감염원과의 접촉을 피하고, 접촉한 후에는 손을 씻는다

2)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 모든 성적 접촉을 갖지 말아야 한다. 

일단 감염된 후 부터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많은 환자들이 더렵혀진 느낌과 절망감을 안고 파트너의 정절까지 의심하기도 한다. 임신한 여성은 태아에게 옮길까 염려한다.  임신한 여성이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감염이 된 사실을 의사에게 알리고,  출산 시기에 감염이 되었다면 아기는 제왕 절개로 출산을 해야 한다.

만약 자연분만을 시도할 경우 산도를 통해서 드물게 태반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유산, 사산,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산도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 중  약 40~60%가 감염되고 감염된 신생아 중 60%는 신생아 사망 또 20%는 신경이나 눈에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산모에게서 음부포진의 병력이 있는 경우 의사의 권고하에 산전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 잇몸입안염

잇몸입안염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초감염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에 의해 발생한다. 구강점막, 혀, 잇몸, 인두 등에 물집이 터져 흰점과 궤양이 발생하고 영아에서는 동통, 악취, 식욕 감퇴로 탈수증과 산증이 발생할 수 있고, 고열 , 권태감, 국소 림프선종이 흔하게 동반된다.

※ 전신단순포진

전신 단순포진의 경우 생후 6개월에서 3살까지 어린이에게서 심한 치은 구내염으로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간, 폐, 위장관, 뇌, 부신 등이 침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 특히 미숙아에서 영양결핍, 홍역이 동반되어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거나 선천성 면역결핍증이 동반된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생식기포진

생식기포진은 생식기 부위에 발생하는 궤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단순포진 바이러스 2형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1형에서도 구강- 생식기 접촉 후에 10~40%에서 발생하는데 통증이 매우 심하다.  생식기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생식기 활동이 왕성한 젊은 성인에서 잘 발생하며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기간 동안에 전파되며 육안적으로 보이는 활성화된 병변이 있는 환자와 접촉을 할 경우 95%에서 감염된다. 

초감염 생식기포진은 현재 증상은 없지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불현 감염자와 생식기 접촉 후 3~2주 사에 발생한다. 일차 감염된 남자의 약 40% 여자의  70%에서 발열 ,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을 호소한다. 이러한 전신증상은 발병 후 3~4일후에 최고에 달하고 보통 3~4일이 지나면 점차 소실된다. 국소 병변의 증상으로는 통증, 소양감, 배뇨불쾌감, 냉이나 요도분비물의 증가한다. 재발 생식기 포진은 보통 초발 감염 이후 1년 이내에 재발하는데 피부병변이 나타나기 전에 그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따끔한 증상이 있다가 곧 동통성의 작은 물집이 나타나게 되고 궤양을 형성한다. 대개 초발 감염에서보다 병변의 수가 많고 크기 또한 더 작으면서 증세도 미약하여 대개 6~10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 1개월에 1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가 53%, 2~4개월 마다 재발하는 경우가 33%, 4개월이상에 1회씩 재발하는 경우가 14%이며 수년 경과 하면 재발율은 점점 낮아진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2형에 의해 생식기 부위에 감염이 있었던 환자는 1형에 감염된 경우보다 재발률이 16배 높으며 평균 해마다 3~4번 재발한다. 

대부분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치료가 필요치 않으며 병변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 치유가 된다. 하지만, 병변이 장기간 지속되고 증상과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하게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단순포진의 초발 감염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평생 잠복되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신경조직에 잠복되어 있는 바이러스가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 상태가 떨어질 경우 피부에 단순포진 병변을 발생시키므로 좋은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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