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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마찰 화상 아시나요?

마찰 화상이 뭔가요?



마찰화상이란 피부가  물체나 바닥면에 쓸리면서  발생하는 마찰열에 의해서 생기는  화상을 말한다. 넘어졌을때 표면 마찰에 의하여 피부에 수평적으로 생기는 외상으로, 다시 말해서  긁힌 상처라고 한다. 손상된 피부면은 매끄럽지 않고,  다양한 깊이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피부표피의 손실을 발생 시킨다.  상처가 가볍고 가느다란 선상을 보일 경우  보통 찰과상 이라고 진단되어  간단한 소독 처치 만으로도 상처가 쉽게 치료 될 수 있지만,  피부가 벗겨지는 등 면상의 상처는 빨간 속살이 노출되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차감염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크다면  마찰 화상으로 진단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화상 소독 및 처치를 해야 한다.가장 흔하게 마찰 화상을 입는 사례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아스팔트 등에 갈리거나, 런닝머신 위에서 뛰다가 넘어져 생기는 상처도 마찰로 입는 흔한 화상이다. 또한 체온이 40도 이상인 상태에서 몸을 무리하게 쓰는 경우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응급처치

마찰화상도 화상이다. 세균이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일차방어선인 피부에 손상을 입은 것이기 때문에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일반 상처보다 쉽게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손을 먼저 깨끗이 씻고 상처를 다루어야 한다. 먼저 상처를 깨끗하게 닦아내야 하는데, 천을 따뜻한 물로 적시고  항균 비누나 소독제를 묻혀 상처 부위에 대고 문지르도록 한다. 특히 상처에 흙을 비롯한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감염의 원인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음.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소독을 해야 하는데, 요오드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도록 하고, 만약 상처 부위에 흙이 묻어 있거나 상처가 깊다고 생각되면 소독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탈지면에 요오드, 과산화수소, 소독약을 묻힌 다음 상처 부위에 부드럽게 누르듯이 약을 스며들게 한다. 소독 과정에서 통증이 따르게 되니 조심해야한다.  **알코올은  통증과 함께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처치료

 마찰화상을 입은 상처 부위에서 통증과 함계 열이 느껴진다면  수돗물에 상처 부위를 대고 물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5분에서 10분동안 씻어준다.  한두시간 간격으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때 얼음을 상처 부위에 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옷을 입기 전에는  상처 부위에 거즈나 반창고로 상처를 감싸주어야 한다. 우리가 입는 옷의 섬유는 상처부위를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처 부위에 수분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은 세균의 증식을  가속시키며 감염 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상처 부위의 피부를 탈지면으로 계속해서 닦아 건조한 상태를 유지시켜야 한다. 

--- 마찰 화상으로 인한 부위가 뜨겁고 아프다면 바로 수분을 닦아 상처를 자극시키는 대신 상처 위에 붙인 거즈나 반창고를 떼어 공기중에 건조 시키는 것이 좋다.---상처에서 진물이나 피가 계속해서 새어나오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만약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었다면 상처가 잘 낫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상처 부위가 붉고 연해진 느낌이 들거나 진물이 나오고 점점 주변의 피부에 붉은 색이 퍼지면서 겨드랑이와 급소 부위에서 연한 느낌이 들면서 열이 나게 된다면 바로 응급실을 가보도록 한다.치유되는 과정에서 피부가 가렵겠지만, 이 때 잘못 긁으면 상처가 생겨 감염은 물론 치유 과정까지 늦어지게 된다.  얼음. 베이비 오일. 버터. 로션. 파우더등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더더욱 주의를 요한다. 당뇨병에 걸린 상태라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쉽게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치유시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

알로에를 상처부위에 약간 바르는 것이 치료 과정을 가속시킬 수 있다. 알로에는 액체, 로션, 연고, 젤 ,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그중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알로에 끝 부분을 잘라  속의 젤을 꺼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을 화상 부위에 발라본다. 치료를 가속화 시키고 간지럼을 예방할 수 있다. 

마리골드 꽃과 파슬리 잎 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  상처위에 올리게 되면 치료 속도를 빠르게 한다. 

에센셜 오일은 치유 과정을 가속시킬 수 있다. 특히 라벤더가 항균 성분도 가지고 있으면서 피부 재생을 빠르게 도와준다. 더불어 진통제 역할도 한다. 타임 역시 항균 성분과 함께 피부 재생력을 키워준다

--거즈에 두세방울의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린 뒤 상처 부위에 대도록 한다. 하루데 2회에서 3회 거즈를 바꾸기만 하면 된다. 

--에센셜 오일 5~6방울 정도를 물에 섞어 상처 부위를 소독할 수도 있다.

--로션, 오일, 파우더 등은 마찰 화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드시 피하도록 한다.

또한 비타민의 섭취를 늘려서  몸의 전반적인 치유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박테리아에 대항 할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인 비타민 C의 효능은 더이상 열거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비타민 E 또한 항상화 물질이기 때문에  상처의 재생력을 향상시킨다. 계란, 잡곡,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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